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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강소현 기자]

물 공포증을 극복하는 김민경의 모습에 일부 시청자들이 불편함을 드러냈다.

11월 19일 방송된 tvN ‘나는 살아있다’에서는 도시 재난 생존 훈련에 이은 두 번째 자연재난 생존훈련이 시작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주보다 더 강도 높은 자연재난 생존훈련이 멤버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팀워크, 체력, 살고자 하는 의지, 생존법까지 고강도 훈련에는 더욱 많은 것들이 요구됐다.

늘 고된 훈련 속에서도 언니와 동생들을 챙기며 팀워크 다지기에 일조한 김민경은 IBS 기본훈련에서 난관에 부딪혔다. 앞서 극복한 줄 알았던 물 공포증이 바다입수를 앞두고 다시 도진 것. 김민경은 여전히 물을 두려워하는 스스로에게 분을 이기지 못하고 소리를 지르는 모습을 보였다.

일부 시청자들은 이러한 김민경의 태도를 지적하며 “캐스팅 미스다”, “인성 드러나네”라며 불편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날 지켜보는 동료들 앞에서 극복한 줄 알았던 공포가 도진다면 제자리인 현실에 분노를 터뜨리는 것 또한 납득 가는 부분이다.

훈련받을 때마다 매번 웃을 수만은 없는 일이다. 고난과 시련 앞에서 표정을 신경 써가며 해야 할 여유 따윈 없다. 김민경의 분노는 타인을 향한 것이 아니라 물 공포증을 극복하지 못한 스스로에게 향한 것이었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악을 쓰고 바다로 들어가는 등 김민경이 보여준 의지는 지켜보는 동료와 시청자들에게 용기를 안겼다. 고통과 두려움에 부딪혀 생긴 상처는 아픔만 주지 않는다. 아픈 경험은 나중에 자양분이 되기 마련이다. 혹독한 훈련을 한 단계씩 이겨내고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 또한 ‘나는 살아있다’를 보는 이유 중의 하나가 아닐까. (사진=tvN ‘나는 살아있다’ 캡처)

뉴스엔 강소현 ehowl@파워볼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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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래퍼 나다의 친오빠가 ‘미쓰백’에 등장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미쓰백(Miss Back)’에서 레이나와 나다는 두 변째 경연을 앞두고 ‘아빠’를 주제로 택했다.

며칠 후 가사 작업을 위해 다시 만난 두 사람. 나다는 레이나에게 “저의 돼지를 보여 줄게요”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돼지는 바로 나다의 친오빠. 나다의 오빠는 웹툰작가 윤지현으로, 훈훈한 외모를 뽐내 시선을 모았다.

레이나와 만난 나다의 오빠는 “굉장히 좋아했는데”라며 팬심을 내비쳤다. 악수 후에는 감사하다고 말한 뒤 “내가 뭐가 감사하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이런 모습에 나다가 “좋아? 너 동생도 연예인이야”라고 질투했고, 나다의 친오빠가 “그거랑은 좀 다르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나다의 친오빠는 과거 나다가 SBS ‘살짝 미쳐도 좋아’에 출연했을 당시 빈지노 닮은꼴로 주목받은 바 있다.

[사진 = MBN 방송 캡처]

[점프볼=원주/김세린 인터넷기자] 양홍석은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았다. 

부산 KT는 19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두 번째 맞대결에서 88-81로 승리했다. 4연승에 성공한 KT는 서울 삼성과 공동 7위(7승 9패)로 올라섰다.

KT는 득점 우위 시간이 36분 44초로 경기 내내 흐름을 주도했다. 그 승리의 주역에는 양홍석이 있었다. 양홍석은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다. 

양홍석은 이날 높은 야투율(71%)을 보였다. 양홍석은 33분 12초 동안 15득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양홍석은 1쿼터에만 10득점을 몰아쳤다.

휴식기를 앞두고 KT는 4연승으로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이에 대해 양홍석은 “휴식기 이전에 승리를 이끌어서 맘 편히 쉴 수 있을 것 같다. 휴식기 끝나고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이겠다”며 기분 좋은 웃음을 보였다.파워볼실시간

양홍석은 꾸준히 맹활약을 보여 팬들 사이에서 머슴이라고 불리고 있다. 이에 대해 양홍석은 “화려한 건 (허)훈이 형이 다 하고 있어서 제가 궂은일이라도 해야죠. 경기 뛰는 걸 좋아해서 버겁진 않다. 오히려 힘이 난다”며 모범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브랜든 브라운이 합류하고 나서 KT는 포워드 활약이 더 좋아졌다. 같이 뛰는 입장에서 브라운을 어떻게 생각할까.

양홍석은 브라운에 대해 “외곽도 가능하고 패스도 잘한다. 또 스페이싱도 넓힐 수 있어서 장신 포워드의 공격 옵션이 많아졌다. 브라운이 좋은 패스를 몇 개 줬는데 놓쳐서 아쉽게 생각한다”라고 평했다.

신인 드래프트가 가까워지자 얼리 출신인 양홍석에 이목이 모이고 있다. 드래프트를 앞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냐는 물음에 양홍석은 “제가 솔직히 엄청 잘하는 부분이 없어서 특별히 해줄 말이 없다. 프로에 입단하면 형들이 좋은 말을 많이 해준다. 그 말들을 듣고 실천하면 더 수월해질 것 같다. 무엇보다도 본인이 하고자 하는 열정이 중요하다. 프로에 뽑혔다고 놀면 안된다”라며 진솔하게 얘기했다.

들었던 많은 조언 중 특히 기억나는 건 김영환의 조언이라고 한다. “영환이 형이 꾸준히 하다 보면 기회가 온다고 했다. 지금도 형들을 많이 보고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양홍석은 덧붙였다.

5연승을 노리는 KT는 휴식기 이후 12월 5일 울산 현대모비스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스타뉴스 한동훈 기자]FIFA 게임 속 베컴. /사진=더 선 캡처
세계적인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45)이 23년 만에 FIFA 게임 표지모델로 돌아왔다. 영화배우 뺨치는 분위기를 내뿜었다.

베컴은 19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23년 만에 FIFA 게임 커버로 돌아왔다. 정말 자랑스럽다”고 알리며 기뻐했다.

베컴은 “나의 오래된 동료들과 함께 피치에서 플레이하는 모습을 하루 빨리 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베컴은 EA스포츠의 대표작 FIFA 시리즈의 최신판 FIFA 21 모델이 된 것이다. 베컴은 23년 전 FIFA 98 시절에도 모델로 발탁된 바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게임 속에서 플레이어는 베컴을 조커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표지에는 45살이 된 현재 모습의 베컴 사진을 쓰고 있지만 인게임 그래픽은 다르다. 베컴이 전성기 시절 삭발 스타일로 강렬한 인상을 심은 외모를 따왔다.

FIFA98과 FIFA21의 베컴을 비교한 ESPN.
베컴 SNS 캡처.

대만 전투기 3주 새 2대 추락.. 노후화 지적
“中, 군용기 물량공세로 대만 전력 소진 노려”

대만 중서부 자이 공군기지에서 F-16 전투기가 이륙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대만 중서부 자이 공군기지에서 F-16 전투기가 이륙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대만 전투기가 잇따라 추락해 방공망에 구멍이 뚫렸다. 대만해협을 장악하려는 중국의 물량공세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과부하가 걸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세를 잡은 중국은 대만의 전력 열세를 집중 부각시키며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17일 야간 작전에 나섰던 대만 F-16 전투기가 이륙 2분만에 바다에 떨어졌다. 앞서 지난달 29일엔 F-5 전투기가 비행교육 도중 추락했다. F-16은 대만이 1992년 미국에서 150대를 들여온 주력기종이지만, 30년 가까이 운용하면서 9차례 추락해 조종사 7명이 숨졌다. F-5는 미국이 1989년 생산을 중단해 기체 노후화가 더 심각하다.

대만은 즉각 모든 F-16 전투기 가동을 중단했다. 사고 원인 규명에 시간이 걸려 F-16은 지상에 발이 묶였다. 중국에게 제공권을 내준 셈이다. 10월 한달 중국 군용기는 25일에 걸쳐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에 진입하는 등 갈수록 무력시위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대만 타이베이의 한 미술관에 차이잉원(왼쪽) 총통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그린 작품이 나란히 전시돼 있다. 타이베이=EPA 연합뉴스
대만 타이베이의 한 미술관에 차이잉원(왼쪽) 총통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그린 작품이 나란히 전시돼 있다. 타이베이=EPA 연합뉴스

앞서 옌더파(嚴德發) 대만 국방부장은 “올해 전투기 긴급발진(스크램블) 횟수가 3,000회에 달한다”면서 “중국 군용기 1,700여대가 대만 영공으로 접근한 데 따른 맞대응 조치”라고 밝혔다. 통상 긴급발진 명령이 떨어지면 전투기는 5~8분 안에 출격해야 한다.

외교 소식통은 20일 “중국은 여러 기지에서 다양한 군용기로 바꿔가며 도발하는 반면 대만은 전투기 숫자가 부족해 같은 기체가 계속 대응임무를 맡다 보니 부담이 더 클 것”이라고 말했다. 대만 전투기의 피로도가 누적됐을 거란 얘기다. 영국 가디언은 “중국의 공세는 반응을 떠보면서 대만의 공군전력을 소진시키려는 의도”라고 분석했다.

중국 J-20 스텔스전투기. 한국일보 자료사진
중국 J-20 스텔스전투기. 한국일보 자료사진

호재를 만난 중국은 대만을 몰아세웠다. 관영 환구시보는 “중국의 강화된 군사활동에 필사적으로 대응하느라 대만군은 몹시 지친 상태”라며 “정비와 보수에 문제가 많은 낙후한 전투기로는 대만 독립을 꿈도 꾸지 마라”고 지적했다. 중국 인터넷에선 대만을 조롱하며 “F-16 조종사가 대륙으로 귀순했을 것”이란 루머가 떠돈다.

이에 대해 대만 군 당국은 “출격 이전 정비 이력을 봐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며 기체 결함 가능성을 일축했다. 다만 조종사가 작전대장을 맡고 있는 대령급 지휘관이어서 조종 실수로 결론짓기도 부담이 큰 상황이다.파워사다리

이런 가운데 대만은 F-16 보유량을 200여대로 늘리는 등 전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만 당초엔 미국에서 F-35 스텔스전투기를 도입하려다 요구 성능을 한 단계 낮춰 66대의 F-16V 구매로 선회했다.

베이징= 김광수 특파원 rolling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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