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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게이트’ 특종기자 밥 우드워드 신간 ‘격노’에서 밝혀

밥 우드워드 워싱턴포스트 부편집인의 신간 '격노' 표지 /사이먼&슈스터 제공
밥 우드워드 워싱턴포스트 부편집인의 신간 ‘격노’ 표지 /사이먼&슈스터 제공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북한을 공격할 수 있는 신형 핵무기를 개발한 것을 자랑했다고 ‘워터게이트’ 특종기자인 밥 우드워드가 신간 ‘격노’에서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북한 김정은 등 권위주의 지도자들에 대해 “그들이 더 거칠고 비열할수록 나는 더 잘 어울릴 수 있다”고 말했지만, 우드워드는 “트럼프가 김정은의 아첨에 완전히 넘어갔다”고 평가했다.

워싱턴포스트(WP)와 CNN 방송은 9일(현지시각) 밥 우드워드의 신간 ‘격노’에 담긴 내용을 입수해 보도했다. 이 책은 우드워드가 작년 12월부터 지난 7월까지 트럼프 대통령과 18차례에 걸쳐 진행한 광범위한 인터뷰를 토대로 하고 있고, 오는 15일 발간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7년 ‘화염과 분노’ 당시 북한과 전쟁에 얼마나 근접했는지를 회상하면서 우드워드에게 “나는 이전에 이 나라에서 아무도 갖지 못한 핵시스템을 개발했다”며 “당신이 보거나 듣지 못했던 물건이다. 푸틴(러시아 대통령)이나 시(진핑) 주석이 전에 결코 듣지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만일 북한과 전쟁을 할경우 비밀리에 개발한 핵무기를 사용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우드워드는 익명의 인사들로부터 미군이 비밀리에 새로운 무기 시스템을 개발했다는 것을 확인했지만, 자세한 정보를 얻지는 못했다고 썼다. 그러면서 익명의 인사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 내용을 공개한 것에 놀랐다”고 전했다고 했다.

당시 짐 매티스 국방장관에게는 이 일이 너무나 심각해 북한의 발사를 대비해 그가 옷을 입은 채로 잠을 잤고, 기도하기 위해 워싱턴 국립성당에 가서 국가의 운명에 대해 기도했다고 우드워드는 적었다.

밥 우드워드 워싱턴포스트 부편집인 /AP 연합뉴스
밥 우드워드 워싱턴포스트 부편집인 /AP 연합뉴스

우드워드는 또 트럼프 대통령이 인터뷰에서 김정은이 핵무기를 “너무 사랑해 팔 수 없는 집처럼 여긴다”고 말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드워드와 인터뷰에서 미북 정상간 세차례 만남에 대한 비판을 일축하면서 “만남은 큰 거래였다”며 “이틀이 걸렸고 나는 만났다. 나는 아무 것도 포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우드워드는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과 주고받은 27통의 친서를 확보했고, 이중 25통은 공개적으로 보도된 적이 없는 편지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일급 비밀”이라며 친서를 공유하지 않았지만, 우드워드는 독자적으로 이 편지를 입수했다고 WP는 전했다. 트럼프는 김정은에게 두 사람의 사진을 1면에 실은 뉴욕타임스 신문 사본에 “위원장님, 멋진 사진이고 훌륭한 시간이었다”고 적은 뒤 보내기도 했다.

김정은은 친서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각하(your excellecy)’라고 표현하면서 아첨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친서에서 “판타지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나 자신과 각하의 또다른 역사적 회담을 희망한다”고 적었고, 트럼프와의 만남에 대해선 “우리의 깊고 특별한 우정이 어떻게 마법의 힘으로 작용할지를 잘 보여주는 소중한 추억”이라고 쓰기도 했다.

김정은은 또 다른 편지에서 “나는 각하처럼 강력하고 탁월한 정치인과 좋은 관계를 형성해 기쁘다”며 미북 회담 장면을 “전 세계가 큰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가운데 아름답고 성스러운 장소에서 각하의 손을 굳게 잡은 역사적 순간”이라고 묘사하기도 했다. 우드워드는 “트럼프는 김정은의 아첨에 완전히 넘어가 김정은이 자신을 ‘각하’라고 불렀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고 평가했다. 트럼프는 또 김정은이 고모부를 살해한 것에 대한 생생한 설명을 포함해 자신에게 모든 것을 얘기한다고 우드워드에 자랑하기도 했다. 트럼프는 또 지난 2018년 1차 싱가포르 미북 정상회담에서 김정은을 처음 만났을 때 김정은이 매우 영리하다는 점을 발견해 놀랐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 뉴캐슬 유나이티드 홈구장 세인트제임스파크.
▲ 뉴캐슬 유나이티드 홈구장 세인트제임스파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거대 자본에 인수가 무산된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법정 대응을 논의한다.

10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미러에 따르면 뉴캐슬은 프리미어리그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로부터 인수를 거절했다고 주장했다.파워사다리

앞서 뉴캐슬은 사우디아라비아 공공투자펀드(PIF)와 PCP 캐피탈 파트너, 루벤 브라더스 등 합작 컨소시엄이 프리미어리그 소유자 테스트(Owners and Directors)에서 떨어졌다고 확인했다. 소유자 테스트는 개인이 구단주가 되는 것을 금지하는 요건을 설명한다. 여기엔 광범위한 범죄에 대한 형사 유죄 판결 및 스포츠나 프로 기구에 의한 금지 또는 승부 조작과 같은 일부 축구 규정 위반 등이 포함된다.

뉴캐슬은 구단은 인수 협상 진행 과정에선 부적절한 것이 없었다며 프리미어리그와 리차드 마스터스 최고 경영자에게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미러는 덧붙였다.

미국 기업인 마이크 애슐리는 2007년 뉴캐슬을 인수하고 이듬해부터 인수 협상을 진행해 왔다.

PIF의 추정 자산은 2300억 파운드(약 395조 원)로 알려져 뉴캐슬이 이번엔 인수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았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뉴스엔 서유나 기자]

김용건, 황신혜부터 탁재훈, 오현경까지 네 쌍의 커플이 핑크빛 첫만남을 가졌다.

9월 9일 첫 방송된 MBN 예능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 1회에서는 네 쌍의 커플이 자연스러운 첫만남이 그려졌다.

김용건과 황신혜는 서울 근교 카페에서 만나 각자의 자식들 하정우, 차현우, 이진이의 반응을 전하며 얘기 나눴다. 김용건은 아들 차현우가 아빠의 가상커플 상대가 황신혜라는 소식을 듣고 처음엔 어리둥절해 했지만 무척이나 축하해 줬다고 밝혔고, 황신혜는 딸 이진이가 그 누구보다 가장 기뻐해 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황신혜는 이진이가 평소에도 엄마가 좋은 남자친구를 바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의 애칭 정하기에도 돌입했는데. 여보, 자기 등의 달달한 호칭 속 김용건은 ‘정우 아빠’라는 재치 넘치는 호칭을 제안해 황신혜에게 웃음을 안겼다. 김용건은 이렇게 부르다보면 사람들이 둘 사이 벌써 애가 있는 줄 알 거라는 농담도 잊지 않았다. 두 사람은 애칭 정하기는 잠시 뒤로 미뤄두고 함께 전국을 돌아다닐 캠핑카를 고르는 시간을 가졌다.파워볼게임

오현경, 탁재훈 커플은 제주도 뷰 맛집 하우스에서 한 집 살이를 시작했다. 그리고 다소 틱틱 대는 케미를 자랑하던 두 사람은 과거부터 이어진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사실 오현경이 탁재훈의 여동생 배성연 씨와 현실 친구 사이였던 것. 탁재훈은 오현경이 집에도 몇 번 놀러온 적이 있다고 추억했다.

두 사람은 함께 아는 지인도 무척 많았다. 이날 오현경은 요르단에 촬영 가 있는 황정민에게 두 사람이 커플이 된 사실을 전하려 했지만 탁재훈의 극구말림에 실천하지 못했다. 그러나 곧 탁재훈의 절친 배우 김수로가 이들 집에 기습 방문했다. 이후 예고편에선 김수로가 두 사람에게 뽀뽀를 요구하고 두 사람이 자는 모습을 보고 가겠다고 놀리는 등 잔뜩 짓궂을 모습을 보여 흥미를 유발했다.

배우 현우는 지주연의 집으로 인사를 갔다. 사위 사랑은 장모님이라고, 지주연의 어머니, 할머니까지 주방에서 현우를 위한 음식을 만들고 있었다. 이날 지주연의 할머니는 “남자는 (술을 먹여봐야) 성격을 안다”며 야관문주를 꺼내왔고 이후 현우는 연거푸 술을 마시며 사위로 인정받기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지주연은 이런 현우 옆에서 대신 술을 마셔주는 등 애틋한 케미를 선보였다.

하지만 이런 모습도 잠시, 이날 방송 후반엔 현우 앞에서 눈물을 흘리는 지주연 어머니의 모습과 “별로 신경쓰이지 않냐”고 묻는 지주연 모습이 공개돼 이들 앞에 닥친 시련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선경과 이지훈은 결혼이 어려운 사람끼리 모여 조금은 색다른 케미를 선보였다. 이날 이지훈은 자신이 3년 전 공개연애 실패 이후 많이 위축되고 결혼에 대한 확신을 잃었다고 밝혔는데, 이에 힘입어 김선경은 자신의 이혼 상처를 고백했다. 그 탓에 “남자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는 고백도 덤으로 달려왔다.

하지만 이지훈은 이런 김선경의 상처를 그대로 끌어안아주며 ‘감사’라는 깜짝 세레나데를 전해 감동을 안겼다. 이날 이지훈은 김선경에 “(결혼을 한다면) 내가 받고 살아온 것처럼 해주고 싶다. 무식하게 얘기하면 머슴 같은”이라고 말해 큰호감을 샀다. (사진=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 2020 LoL 월드 챔피언십 지역 선발전 최종전
– <1세트>T1(패) 0대1 젠지(승)
– <2세트>T1(패) 0대2 젠지(승)
– <2세트>T1(패) 0대3 젠지(승)


9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지역 선발전 최종전 3세트에서 젠지가 T1을 꺾은 뒤 롤드컵 진출 성공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젠지가 중요 무대마다 번번이 자신들을 가로막았던 T1을 제압하고 마지막 상하이행 티켓을 획득했다. 세계적인 명문구단과 선수로 꼽히는 T1과 페이커는 2014년과 2018년에 이어 세 번째로 롤드컵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9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지역 선발전 최종전 3세트에서 젠지가 T1을 꺾고 총합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젠지는 한국 프로리그 LCK를 대표해 3시드로 롤드컵에 진출하게 됐다.

양팀은 1~3세트 모두 같은 라인업을 내세웠다. T1은 ‘칸나’ 김창동, ‘엘림’ 최엘림,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에포트’ 이상호가 나섰고, 젠지는 ‘라스칼’ 김광희, ‘클리드’ 김태민, ‘비디디’ 곽보성, ‘룰러’ 박재혁, ‘라이프’ 김정민이 출전했다.

3세트 시작 3분 만에 엘림의 릴리아가 깔끔하게 탑 갱킹에 성공하며 라스칼의 볼리베어를 잡았지만, 그것이 젠지에 전화위복이 됐다. 직후 바텀에서 열린 전투에 라스칼이 바로 합류에 성공, 구마유시와 칸나를 차례로 쓸어 담았다.

이후 중반까지 킬 수에선 T1이 앞서지만, 주요 오브젝트 앞 교전마다 젠지가 승리하는 흐름이 반복해서 이어졌다. 그 사이 젠지는 전령과 용을 모두 챙기는 데 성공했다.

18분에는 위와 아래에서 동시에 젠지가 웃었다. 탑에선 라스칼이 칸나를 솔로 킬로 제압했고, 용 앞 4대4 한타에선 라이프의 세트가 4명을 동시에 묶어두는 환상적인 스킬 연계를 선보이며 승리를 이끌었다.

25분까지 잔뜩 웅크렸던 젠지의 사냥이 시작됐다. 대지의 드래곤 영혼을 획득한 젠지는 어설프게 퇴각하던 T1의 뒤를 쫓아 한 명 한 명 각개 격파했다.

이후 바론 버프를 두른 젠지는 그대로 상대 진영으로 진격했고, 28분 넥서스를 무너뜨리며 롤드컵 티켓을 거머쥐었다.

앞서 지난 5일 열린 서머 결승전에서 담원 게이밍이 우승하며 롤드컵 1시드를 확보했고, DRX가 챔피언십 포인트 다득점으로 2시드를 차지하면서 남은 한 자리였던 3시드는 젠지의 몫으로 돌아갔다.

젠지는 이제 통산 세 번째 롤드컵 우승을 정조준한다. 앞서 두 번은 삼성 갤럭시 시절 들어 올린 우승컵으로, 젠지 e스포츠 산하로는 처음으로 트로피에 이름을 새기고자 한다.파워볼실시간

T1은 2014년도와 2018년도를 제외하고 모든 해에 롤드컵에 출전했지만, 올해는 진출 직전에서 쓴잔을 마셨다.

한편 올해 롤드컵은 중국 상하이에서 오는 9월25일 개막해 10월31일 결승전을 치르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롤드컵은 한국을 포함한 12개 지역별 리그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팀들이 모여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다.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지난 2019 롤드컵 결승전의 경우, 최고 동시 시청자 수 4400만명을 기록하는 등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e스포츠 대회임을 입증했다.
[일요신문] 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 12회 김지훈(백희성)이 가정부를 살해했다.





가정부는 남기애(공미자)에게 “일을 그만 두겠다. 비밀 유지비와 퇴직금을 달라. 제가 생각보다 많은 걸 알고 있다”고 요구했다.



놀란 남기애는 “뭘 알고 있는데, 뭘 알고 있냐고”라고 물었다.



가정부는 “사모님이 아들을 칼로 찔렀어요. 그걸 숨기려고 다른 사람에게 아들 행세를 시켰어요. 아드님이 운전하는 차에 치인 사람한테요”라고 말했다.



남기애는 “이러지마”라고 했지만 가정부는 이를 무시하고 가려했다.



그러자 남기애는 “우리 가족 아니었어? 이렇게 못가. 우리 잘 지냈잖아. 순영 씨 이혼할때 변호사도 해줬잖아. 그 은혜 평생 잊지 않겠다더니 어떻게 사람이 이럴 수 있어?”라고 매달렸다.



두 사람은 몸싸움까지 했고 남기애는 식탁에 머리를 부딪치며 넘어졌다.



그때 김지훈이 나와 “지금 뭐하는 짓이야”라고 물었다.



가정부는 “당신들 다 미쳤어. 돈 안 보내면 전부 폭로할거야. 다음주까지야”라고 말했다.



그런데 그때 김지훈이 휠체어에서 일어나 두 발로 걸었다.



김지훈은 “역시 믿을만한 사람이 아니었네요. 박순영 씨”라며 스카프로 목을 졸랐다.



남기애는 그 모습을 보고 몸을 숨긴 뒤 남편 손종학(백만우)에게 전화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라고 말했다.



통화 내용을 들은 김지훈은 전화를 받아 “아빠, 엄마 이마가 찢어졌어. 지금 꿰매야 할 것 같아”라고 말했다.



달려온 손종학은 김지훈의 뺨을 때리며 “대체 왜 그러냐”고 소리질렀다.



그러나 남기애는 김지훈의 편을 들며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수습하자. 희성이는 내가 고칠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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