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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로 무장한 캐디와 걸어가고 있는 유소연
마스크로 무장한 캐디와 걸어가고 있는 유소연

전 세계골프 1위였던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는 미 백악관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는 외국에서 입국해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방역을 위한 14일간의 자가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불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PGA 대회 때마다 선수와 캐디를 대상으로 COVID-19 진단 검사를 하고, 철저한 방역에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웨스트우드는 “미국은 다른 나라와 달리 COVID-19를 심각하게 여기지 않는 것 같아 염려스럽다. 미국에서 경기하는 건 불안할 것 같다”며 미국의 COVID-19 방역에 대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웨스트우드의 말대로 미국 내 COVID-19 확진자는 400만 명을 넘어섰다.

사망자도 15만 명에 근접했고, 하루 7만 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백악관은 지금 골프 선수와 캐디뿐 아니라 전 미국인을 대상으로 철저한 방역에 나서야 할 때다. COVID-19는 특정인만 방역한다고 해결되는 바이러스가 아니기 때문이다.

웨스트우드가 미국의 방역 시스템을 비판하면서 대회 불참을 선언한 이유다.

지극히 상식적이고도 당연한 판단이다.

한국을 보자.

하루 확진자가 수십 명에 그치고 있는 것은, 정부가 특정 부류가 아닌 전 국민을 대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접촉자 추적도 철저하다. 제2, 제3의 확진자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미국은 어떤가.

일반인들의 마스크 착용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마스크를 쓰고 있는 사람을 향해 되레 욕을 하는 사람도 있다.

접촉자 추적은 거의 불가능하다.

사생활 보호를 이유로 어느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휴대폰 문자 발송조차 하지 않는다.

골프 선수들이 이동 과정에서 COVID-19에 거의 무방비로 노출될 수 있다.

무리하게 개막을 강행한 프로야구 메이저리그를 보라.

27일 마이애미 말린스의 수많은 선수와 코치들이 COVID-19 확진자로 판명돼 충격을 주고 있다.

그래서, 미국프로농구(NBA)는 한 곳에 선수들을 모아놓고 외출을 금지하는 방식으로 시즌을 치르려 하고 있는 것이다.

사실 이 역시 안전하다고 볼 수 없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앞으로도 미국 사정은 더 악화되면 됐지 나아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올가을에는 ‘제2차 대유행’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선수들은 가급적 무리하게 대회에 참가할 것이 아니라, 백신이라도 나온 뒤에 미국에 들어가는 편이 낫다.

유소연, 고진영, 박성현 등도 이를 고려한 끝에 대회 불참을 결정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도 “LPGA 시즌이 재개돼 너무 기쁘다”며 대회에 기꺼이 참가하겠다는 선수들의 결정 또한 존중돼야 한다.

그들이 그렇게 결정한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PGA 투어와 메이저리그에서도 목격됐듯, 언제 어느 대회에서 확진자가 발생할지 모른다는 사실은 인지하고 경기에 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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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이동국 자녀 ‘설수대’ 근황이 공개됐다.

이동국 아내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북현대유니폼 입고 축구팀 입단. 이곳은 천국”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빠 이동국이 소속된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 유니폼을 맞춰 입은 ‘설수대’가 축구 연습 중인 모습이 담겼고, 세 자녀 모두 훌쩍 큰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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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중 수아는 쌍둥이인 설아보다 눈에 띄게 자란 큰 키를 자랑해 시선을 집중시켰고, 하루가 다르게 크는 남다른 성장력은 모두를 놀라게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축구선수 딸이라 크는 속도도 남다른 것 같다며 놀라워했고, 8살 누나 포스를 풍기는 수아 모습을 흐뭇해했다.

2005년 이수진 씨와 결혼한 이동국은 쌍둥이 딸 재시·재아, 설아·수아, 막내아들 시안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과거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프로그램 인기를 견인했다.

이름 비슷하단 이유로 신풍제지, 신풍제약 추이 따라가
유유제약 등도 이유없이 급등락..관계자 “우리도 궁금”
언택트서 경기민감 순환매서 일부 수급 테마주로 몰려
“수급에 의한 급등은 변동성 확대시 수익률도 널뛰어” 경고

[이데일리 이지현 고준혁 기자] “신풍제약(019170)에서 왔습니다. 부적 매수해 갑니다”

신풍제지(002870) 종목 토론방에 올라온 글로, 신풍제지를 사면 가지고 있는 신풍제약 주가가 오른다는 의미에서 나온 내용이다.넘쳐나는 유동성으로 기업 펀더멘털과 무관한 테마주 투자가 확대되는 등 과도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변동성이 조금이라도 확대되면 폭락할 가능성이 큰 만큼 테마주 투자는 자제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신풍제약우, 하루 안에 상한가서 하한가로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백판지 제조 전문업체인 신풍제지는 이달 들어 이날까지 29.8% 올랐다. 지난 23일까지는 69.0% 오르다가 24일과 이날 2거래일 만에 23.2% 하락했다.

이같이 롤러코스터 주가 흐름을 보인 건 단지 신풍제지에 ‘신풍’이란 이름 들어간다는 이유로 신풍제약 테마주로 묶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신풍제약과 우선주는 지난 1~27일 각각 143.4%, 132.9% 급등했다. 그러나 지난 24일과 이날 총 40.2%, 46.7%씩 하락했다. 신풍제약은 이날 하한가를 기록했다. 신풍제약우의 경우 지난 24일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가 하한가로 마감해 하루 만에 약 60%의 변동성을 보였다.

신풍제약과 우선주인 신풍제약우(019175)는 동사의 말라리아 치료제인 피라맥스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효과를 보인다는 가능성에 올초부터 꾸준히 상승했던 종목이다. 다만 추가적인 모멘텀이 없는 상태에서 이달 들어 크게 올랐다가 내린 탓에 묻지마 투자 대상이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파워볼게임

테마주 관련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과거에도 이름을 착각하거나 계열사로 오인해 관련없는 종목에 매수가 몰리는 현상이 있었다”며 “신풍제지의 경우도 처음엔 연결 회사로 생각한 투자자들이 몰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제약주인 유유제약(000220)과 신신제약(002800)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같은 기간 각각 45.7%, 57.5% 올랐다가 18.4%, 11.8% 내렸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코로나19 치료제나 백신을 개발하지도 않아 이같은 급등과 급락에 대한 이유를 우리도 모르고 궁금하다”며 “진단키트 해외 수출을 노력하고 있지만 현재 성과가 나온 건 없다”며 난색을 표했다.

“중소형株 순환매 가운데, 일부 테마株로”

최근 국내 증시에선 언택트(비대면) 대형 종목에서 경기민감 중소형주로의 순환매가 일어나는 가운데, 일부 수급이 테마주로도 이동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신풍제약 광풍도 이같은 흐름에서 나온 것으로 해석된다.

신한금융(055550)투자에 따르면 지난 13~24일 최근 2주간 코스피에서 수익률이 30%를 초과한 종목 37개 중 32개에 실적 추정치가 존재하지 않는 걸로 나타났다. 그 이전 2주간(6월29일~7월10일) 30% 이상 수익률을 낸 종목 중 컨센서스가 없는 기업이 17곳이었던 것에 비해 15곳 증가한 수치다. 주가가 급등한 종목 중 펀더멘털에 대한 평가를 고려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의미로, 테마주 투자가 늘어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셈이다.

수급에만 의존하는 주가 상승은 변동성 확대 시 ‘수직 낙하’할 확률이 크기 때문에 투자를 삼가야 한다는 경고가 나온다.

이예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증시 상승을 이끌었던 주도주가 성장주에서 일부 가치주 및 경기 민감주로 이동하면서 순환매가 나타나는 가운데,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관련주와 한국판 뉴딜 발표 후 정책 테마 관련주 등의 수익률 변동폭이 확대되고 있다”며 “2분기 반등 국면에서 증시 상승 탄력을 높였던 주요 대형주의 추세적 상승은 둔화되고 중소형주 또는 테마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집중되는 양상”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테마주 종목들은 주의가 필요한데, 실적보다 성장성에 대한 기대나 수급에 의해 급등한 경우 증시 변동성 확대에 수익률 변동성도 확대될 수 있기 때문이다”고 조언했다.

영업정지 대체 과징금 효율화 방안..분할납부도 허용

국무회의 주재하는 정세균 총리 (서울=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0.7.28 kimsdoo@yna.co.kr
국무회의 주재하는 정세균 총리 (서울=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0.7.28 kimsdoo@yna.co.kr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대중교통수단이나 체육시설 등에 대한 영업정지 처분을 과징금으로 갈음할 수 있는 대체 과징금 제도가 확대된다.

국무조정실은 28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영업정지 대체 과징금 제도 효율화 방안’을 보고했다. 사업자 부담과 국민 불편을 덜기 위한 조치다.FXCITY

영업정지 대체 과징금은 사업자가 관련 법령을 위반해 행정제재인 영업정지 처분을 받을 경우 이를 과징금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방안에 따르면 현재 영업정지 처분을 규정한 법률 156개 중 절반인 78개에 대해서만 대체 과징금 부과가 가능한데, 여기에 추가로 35개에 대체 과징금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간선급행버스(BRT) 사업자와 체육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자, 안경 판매자와 치과 기공소 등이 영업정지 처분을 받으면 과징금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된다.

대체 과징금 상한액도 관련 법률과의 형평성, 물가 상승률 등을 고려해 일부 상향한다.

가스공급시설의 시설 기준을 규정한 도시가스사업법의 대체 과징금 상한액은 1천만원에서 20억원으로 조정된다. 관련 법률인 석유사업법이 규정한 수준으로 맞춘 것이다.

제도 남용을 막기 위해서는 대체 과징금 부과 횟수를 2회로 제한하고, 분할 납부나 납부기한 연장 등도 허용할 계획이다. 정부는 관련 법안을 연내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대체 과징금 제도 효율화 방안 [국무조정실 제공]
대체 과징금 제도 효율화 방안 [국무조정실 제공]

[스타뉴스 대전=심혜진 기자]
27일 SK와이번스와 한화이글스 경기 시작에서 관중들이 응원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27일 SK와이번스와 한화이글스 경기 시작에서 관중들이 응원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한화 이글스가 27일 SK 와이번스전에 시즌 처음으로 관중을 맞이했다. 우려했던 8회 육성응원은 박수 응원으로 바꿔 펼쳤다.

SK와 한화의 경기가 열린 2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경기는 5-5 무승부로 끝이 났다.

이날은 첫 유관중 경기가 펼쳐진 날. 총 수용인원(1만3000석)의 10%인 1300석 중 720석이 팔렸다. 5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팬들에게 처음 모습을 보인 양 팀의 선수들은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SK가 먼저 최정의 솔로 홈런으로 앞서나갔다. 홈팀인 한화 팬들 사이에서는 탄식이 쏟아졌다. 하지만 탄식은 곧 박수로 바뀌었다. 한화가 1회말 바로 역전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볼넷 3개를 얻어내며 만루 기회를 잡은 한화는 하주석의 3타점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SK가 2회 김성현의 1타점 내야안타로 턱밑까지 추격했고, 기어이 7회 역전에 성공한다. 대타 오준혁의 2타점 2루타, 최준우의 적시타를 묶어 3점을 만들어냈다. 점수는 3-5. 한화 홈팬들의 표정에는 실망스러움이 나올 수 밖에 없었다.

한화의 집중력도 좋았다. 홈팬들을 들었다 놨다 했다. 7회말 2사에서 최재훈이 안타를 치고 출루한 뒤 최재훈의 추격의 적시타가 터졌다. 이어 정은원의 동점 적시타가 나왔다.

흐름은 한화 쪽으로 넘어왔고, 한화 팬들은 신이 났다. 흥분은 최고조로 올라선 시점이다. 특히 다음 이닝은 8회다. 한화의 육성응원이 시작되는 이닝이다. 지침 상 비말 분출이 우려되는 구호나 응원가, 접촉을 유도하는 응원 등은 제한되기 때문에 한화의 육성 응원은 할 수 없다. 그래서 한화는 육성응원 대신 박수 응원을 하겠다고 공지했다. 구단 SNS와 전광판을 통해 박수 응원을 예고했다.

하지만 육성 응원은 지난 26일 첫 관중 입장을 받은 다른 구장에서 문제가 됐었다. 응원가를 따라부르는 응원 문화를 한 번에 바꾸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응원단장이 마이크를 들고 다시 한 번 강조했고, 전광판에도 공지를 띄웠다. 그럼에도 일부 팬들의 육성 응원은 계속됐다.

그렇기에 한화가 바로 박수 응원을 한다고 해서 따라 할지도 의문이었다. 다행히 우려했던 점은 나오지 않았다. 관중들은 응원 단장과 치어리더의 지휘에 맞춰 박수 응원을 펼쳤다.파워볼엔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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