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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이유로 한국 등에 대한 입국 규제 조치를 7월 말까지 한 달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단기 체류자에 대한 비자 면제 제도의 효력을 정지하는 조치 등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국인에 대한 ’90일 비자 면제’도 계속 중단돼 한국에서 일본으로 입국하려는 외국인에 대한 사실상의 입국 금지 조치가 이어진다.파워볼게임

일본 정부는 알제리, 쿠바, 이라크, 레바논 등 18개국 국적자를 7월1일부터 입국 금지 대상으로 추가한다. 이에 따라 입국 거부 대상은 모두 129개 국가·지역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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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유럽연합(EU)은 7월1일부터 한국과 일본, 호주, 캐나다 등 14개국 국민에 대해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영국 BBC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한국 국민은 7월1일부터 27개 EU 회원국과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스위스 등지에 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됐다. 다만 한국으로 귀국한 뒤 2주간 자가 격리를 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다.

EU는 입국 허용 대상에서 미국과 중국, 브라질 등은 제외했다. EU는 입국 허용국 명단과 기준을 30일 오후 8시(한국 시간)에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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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회원국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3월 중순부터 제3국 국민의 역내 입국을 금지했다. 의료 목적, 외교 및 불가피한 일정으로 유럽 국가에 입국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사실상 방문이 불가능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하자 최근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EU 역외 국가에서 오는 여행객에 대한 입국 제한을 점진적으로 해제할 것을 회원국들에 권고했다.

오는 7월 1일부터 한국인이 유럽에 입국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유럽연합(EU)이 오는 7월 1일부터 한국인을 포함한 14개국에 대한 입국을 허용할 예정이라고 BBC가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 로이터 연합뉴스
29일(현지시각) BBC는 유럽이 코로나와 관련해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14개 국가에 대한 입국을 7월 1일부터 허용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14개 국가에는 한국과 일본,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태국, 알제리, 조지아, 몬테네그로, 모로코, 르완다, 세르비아, 튀니지아, 우루과이가 포함 됐다. 이 목록은 수정될 수 있다고 BBC는 전했다.

앞서 캐나다와 터키 등 인구 10만명당 감염자 수가 16명 미만인 국가 20여개를 대상으로 입국이 허용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으나 막판에 대상 국가가 줄었다.

EU는 코로나 감염 상황을 토대로 입국 허용 국가를 결정했다. 세계에서 감염자가 가장 많은 미국과 감염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브라질이 제외된 배경이다.

중국도 입국 허용 대상에서 제외 됐다. EU는 중국 정부가 유럽 여행자의 입국을 허용한다면 중국인의 입국을 허용할 예정이라고 BBC는 전했다.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시즌 개막 전, 1, 2위 예상은 의미가 없었다.

누가 우승을 하느냐지, 순위표 꼭대기 두 자리는 일찌감치 전북과 울산이 예약을 마쳤다. 승부에 절대는 없지만, 두 팀의 전력이 그만큼 압도적이었다. 두 팀은 ‘2군으로도 상위스플릿에 갈 수 있다’는 평가를 들었다.

오히려 관심의 초점은 3위 싸움이었다. 3위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권의 마지노선이다. 올 시즌 K리그는 리그 우승팀, FA컵 우승팀 두 팀이 ACL 본선에 직행하고, 리그 2위와 3위는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돈과 명예를 거머쥘 수 있는 ACL은 절대 놓칠 수 없는 무대. 서울, 강원, 포항, 대구 등이 이 한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전혀 다른 그림이 펼쳐지고 있다. 강등 후보로도 거론됐던 상주의 돌풍이 무섭다. 상주는 28일 원정에서 수원을 1대0으로 꺾고 3위(승점 17·5승2무2패)로 뛰어올랐다. 상주는 올 시즌을 끝으로 상무와 연고 계약이 끝나며, 강등이 확정된 상태. 동기부여가 없어 승점 자판기로 전락할 수 있다는 예상과 달리, 오히려 리그를 주도하고 있다.

상주의 올 시즌 행보는 대단히 인상적이다. 일단 연패가 없다. 잡을 팀을 확실히 잡으면서 승점 관리를 하고 있다. 최근 3연승 과정을 보면 상주의 강력함을 알 수 있다. 상주는 서울, 성남, 수원을 상대로 모두 1대0 승리를 거뒀다. 상대가 공격력이 좋은 팀이 아니라고는 하지만, 어쨌든 1대0은 그 팀의 집중력과 안정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스코어다.

수비의 권경원, 허리의 한석종 박용우가 가운데를 잘 지키며 팀에 안정감을 불어넣고 있다. 속도의 문선민, 높이의 오세훈 등 개성 있는 선수들이 포진한 공격진은 다양한 형태의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올 시즌 전술가로 새롭게 조명받고 있는 ‘펩태완’ 김태완 감독의 적절한 용병술이 더해지며 상주의 힘이 배가되고 있다. 상주는 수준급 신병들이 가세한 만큼, 로테이션도 가능하다. 전역생들 공백만 잘 메운다면 3위 싸움의 중심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상주는 3위를 하더라도 ACL에 나갈 수 없다.

상주 뒤에는 대구, 포항이 자리해 있다. 대구와 포항은 현재 리그에서 가장 재미있는 경기를 펼치는 두 팀이다. 초반 세징야의 부진으로 주춤하던 대구는 날씨가 더워지며 놀라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에이스’ 세징야의 부활과 함께 대구 특유의 다이나믹하고도 스피디한 공격이 폭발하고 있다. 포항도 주축 선수들의 군입대, 부상 등 악재가 겹치는 가운데서도, 김기동 감독의 센스있는 용병술을 앞세워 순항하고 있다.

반면 유력 3위 후보로 평가받았던 서울과 강원은 흔들리고 있다. 서울은 27일 인천전에서 5연패의 사슬을 끊었지만 승점 9로 9위에 머물러 있다. 우승권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상위권 전력이라고 평가받았던 서울이기에 충격적인 성적표다. 김승대 임채민 등을 영입하며 ‘병수볼 시즌 2’를 기대했던 강원도 갈짓자 행보를 보이고 있다. 최근 3연패로 순위가 6위(승점 11)까지 내려갔다. 두 팀이 어떻게 반등하느냐에 따라 3위 싸움판도 재편될 수 있다.

제공 | 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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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반짝 돌풍의 분위기를 넘어섰다. 상주 상무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하나원큐 K리그1 2020 9라운드 현재 상주는 5승2무2패로 승점 17점을 확보해 3위에 랭크돼 있다. 2위 울산(승점 20)과의 승점차는 3점이다. 아직은 시즌 일정의 30% 정도 밖에 소화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상승세를 유지한다면 2016시즌 6위를 넘어 K리그1 구단 최고 성적도 노려볼만하다.

상주의 올시즌 팀 컬러는 독특하다. 경제적인 축구로 상대를 압도하고 있다. 상주의 팀 컬러는 득점, 실점, 골 득실차 등의 기록을 통해서도 잘 나타난다. 상주는 올시즌 10득점 10실점을 기록중이다. 최다득점 공동 5위, 최소실점도 공동 5위다. 득실차는 0이다. 5위 포항의 골득실차가 +5다. 득점, 실점, 골득실차만 놓고보면 상주의 순위와 어울리지 않는다.

올시즌 상주는 지는 경기와 이기는 경기의 차이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2차례 패배에서는 모두 4실점을 내줬다. 개막전 울산과의 경기에서 0-4로 패했고, 6라운드 포항전에서도 2-4로 졌다. 반대로 올시즌 승리를 거둔 5경기 가운데 4경기에서 1점차 승리를 따냈다. 가장 최근 7~9라운드에서 서울 성남 수원을 차례로 1-0으로 제압했다. 또한 승리를 거둔 경기에서는 모두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상대 공격을 무력화시켰다. 상주 김태완 감독은 지난 28일 수원과의 원정경기에서 3연승을 달성한 뒤 상승세의 원동력에 대해 “부담이 없었던 점이 아닐까 싶다. 한골차 승리를 이어가고 있는데 사실은 더 많은 골을 넣고 싶었다”면서 만족감보다는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만큼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자신감이 묻어났다.파워볼사이트

상주는 2020시즌의 의미가 남다르다. 지난 10년간 연고지였던 상주와의 마지막 해이기 때문이다. 연고지 협약 만료로 인해 올해 성적에 관계없이 차기시즌은 2부리그에서 시작하게 된다. 일각에서는 자동 강등이 확정된 팀이라 선수들의 동기부여가 적을것이라는 점을 우려했다. 하지만 상주의 마음가짐은 한결같다. 오로지 눈앞에 경기에만 집중하고 있다. 조용한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상주의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라크 군인이 11일(현지시간) 바그다드 남부 카르바라 지역에서 차량을 타고 나온 시민에게 코로나19 관련 체크를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이라크에서 근무하던 한국인 근로자가 현지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현지시간) 주이라크 대사관에 따르면 한국인 A씨는 지난 27일 현지 병원에서 호흡기 증상으로 사망했다.

A씨는 현지서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한화건설 협력업체 직원으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건설사가 고용한 현지 의료진이 A씨에게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된다며 입원을 권고한 바는 있지만 아직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나오지는 않았다는 게 대사관 측의 설명이다.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가운데 이라크에서는 지난 3월, 코로나19에 감염된 한국인 근로자가 사망한 일이 한 차례 더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6일 또다른 건설업체 직원 B씨는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을 모른 채 현지 병원에서 사망했다. B씨는 사후 진행된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주이라크대사관에 따르면 현재 이라크 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한국인 근로자는 없다. 이라크 현지에선 현재 코로나19가 빠르게 퍼지는 상황인데, 진단 키트도 없고 병상도 부족해 코로나에 대처하기 열악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에 남은 근로자들은 코로나19에 감염됐을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귀국한 건설사와 협력업체 직원 10명이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최근 이라크 주재 건설사 관련 직원들은 250명이 귀국한 상태고 현지에는 약 150명이 남아있다.

29일 현재 이라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4만5402명로 집계됐다. 이 중 1756명이 사망했다. 이라크의 코로나19 확산세는 이달 들어 가팔라졌다. 이달 중순부터 하루 평균 1000명 이상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하루 발생 확진자는 2000명을 넘어섰다. 파워볼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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